바이드만 슈바르츠비어



지난 바이드만 헤페바이스비어 리뷰에 이은 바이드만 슈바르츠비어입니다.


[맥주/독일]바이드만 헤페바이스 비어- 5.4%


 CU에서 5개에 만원행사하고 있는 행사맥주입니다. 슈바르츠와 헤페바이스 교차해서 할인을 하길래 이번엔 슈바르츠 2개 헤페바이스 3개 이렇게 만원주고 데러왔네요.





외관



전체적인 디자인은 헤페바이스와 같은 이미지입니다.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헤페바이스에서 하늘색으로 되있던 위쪽 체크나 가운데 로고부분이 짙은 남색으로 되있어 헤페바이스와 차별점을 두네요. 아마 흑맥주 계열의 맥주임을 나타낸듯 보이네요.


독일 맥주에서 흑맥주는 흔히 슈바르츠(Schwarz), 둔켈(Dunkel), 다크(Dark)로 불리우는데 딱히 차이점은 없고 어둡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슈바르츠와 둔켈은 독일어이고 다크는 영어인점?


그냥 슈바르츠와 둔켈 다크 모두 어두운 빛을 띄는 흑맥주라는 것만 알고 있어도 될듯합니다.


 


원재료명


정제수,보리맥아,호프추출물

바이드만 슈바르츠비어는 원재료명이 참 흐릿한 글씨로 써있네요; 왜그럴까요.







이상하게 같은 바이드만인데도 슈바르츠의 도수는 4.8%로 헤페바이스의 5.4%도수에 비해 낮은편입니다. 


거품은 꽤나 많이 나오는 편인데 금새 가라앉더라구요. 색은 짙은 검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탄산이 약한편이라그런지 목넘김이 좋습니다. 맛은 일상 상당히 달달합니다. 약간 카라멜같은향이 깊게 나는데 코젤다크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달달합니다. 


볶아진 커피향같은 약간의 탄내가 좀 나지만 기분나쁜 향은 아닙니다. 흑맥주 특유의 씁쓸함이 있는 것 같지만 이 역시도 달달함 때문인지 이내곧 사라집니다. 


전체적으로 흑맥주치고는 가볍고 목넘김 좋은 술술 잘 들어가는 맥주 인것 같네요. 깊은 맛같은 게 없어서 살짝 밍밍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흑맥주 특유의 탄맛이 확실나는데다가 저렴이 맥주 특유의 기분나쁜 알콜향은 없기때문에 가성비로는 확실히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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